12일, ‘대학언론인 아카데미 시그니처 코스 5기’ 1주차 프로그램 진행

구글트렌드 및 Flourish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실습 교육 이뤄져

^ 강의 중 일부 화면 갈무리 (플로리시 시각화를 더한 부분)

지난 12일, ‘대학언론인 아카데미 시그니처 코스 5기’의 1주차 프로그램 ‘선거 보도를 위한 디지털 도구 활용법1: 검색데이터 분석법/시각화 기법’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유권자 관심 파악을 위한 검색데이터 분석법 및 여론조사와 출구조사, 그리고 개표결과 등을 손쉽게 시각화하는 기법에 대한 수업이 진행됐다. 

구글트렌드 및 Flourish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비교·분석하고, 그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 학생들이 구글트렌드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강사가 준비한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Flourish를 통해 시각화 자료를 만들며 직접 실습해 보는 교육 중심으로 이뤄졌다.

‘구글트렌드’는 전세계인이 어떤 주제에 얼마나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도구이다. 이는 전체 검색을 샘플링해 사용자가 원하는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선거 보도에서 후보 또는 이슈별로 대중의 관심도를 비교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비슷한 프로그램으로는 네이버 데이터랩, 카카오 데이터트렌드 등이 있다.

이렇게 얻은 정보는 ‘Flourish’를 통해 다양한 템플릿을 사용해 손쉽게 자료에 적합한 데이터 시각화 구현이 가능하다.

한편, 2주차 교육은 오는 19일 19시 30분, 구글 미트(Google Meets)를 통해 ‘선거 보도를 위한 디지털 도구 활용법 2: 고급검색법/팩트체크 기법’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2주차 교육은 InVid & We Verify 등의 프로그램을 통한 실습과 함께 다양한 인물, 공약 관련 취재를 도와주는 고급검색법(검색 연산자 활용법) 및 허위정보 판별을 위한 디지털 팩트체크 기법 내용의 교육이 진행된다.

대학언론인 아카데미는 ▲완전 무상 ▲실무 중심 ▲온라인을 원칙으로 각 대학언론이 자력으로 신입 대학언론인을 교육하는 데 있어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알리와 대학언론인 네트워크가 공동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작성 = 김주영 편집위원)